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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짱의 국내여행 사진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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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내가 사고라도 있었으면 하는 눈친데?"

아냐~ 그게 아니야~

난 오빠의 안부를 진심으로 묻고 있다고!

아프지 않은지? 반가운 소식은 없는지? 힘든건 없는지?

다 함축된 말이라고!!!!


"알았어 알았어~ 또 그얘기야~"

[01/29]정말 간만의 친구에게 전화를 걸 때면 난 습관적으로 하는 말이 있는데...
"별일없제?" 로 시작하여~ "잘먹고 잘살아라~"로 끝난다. 좀 황당하긴 한데...
나는 나혼자 이 한마디에 많은걸 담는다. 억지 부리는 어린애 같기도 하고...
하지만 절친한 친구에게만 그리한다. 어쩔땐 진짜로 전화를 걸어서...
"별일없제? 잘먹고 잘살아라~" 이 한마디만 하고 끊을 때도 있다. 그리고
별일없다는건 그리 나쁜 일은 아니지~ 어쨓든 별탈없는거니깐~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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