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소개하는 제품 디자인은 DSRL을 위한 보조용품(또는 똑딱이 카메라)에 관한 것이다. 아래 제품들은 실용적이고, DIY 정신이 잘 반영되어 있는 제품이라서 선별하여 소개해보기로 했다.
1. 똑딱이를 위한 간이용 물뚜껑 삼각대
이 제품은 어디서 많이 보왔을지도 모른다. 나도 오래전에 인터넷을 셔핑하다가 보곤 했으니깐, 정말 간단하면서도 편리한 DIY 정신을 활용한 실용적 제품이다. 주로 똑딱이 카메라로 촬영하는 사람에게 삼각대는 정말 불편한 짐과 같은 도구이다. 일상에서는 삼각대를 가지고 다니지 않는 편이지만, 그것으로 인해 종종 불편해지는 경우가 꼭 있다. 개인에 따라서는 손각대의 활용도가 빛을 발하지만, 손각대가 어려운 당신에겐 이러한 간이용 삼각대가 꼭 필요하다. 이것은 물통의 뚜껑에 부착하여 사용하는 간이용 물뚜껑 삼각대이다. 물통이 있다면 어디서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출사지를 가면서 음료수병 하나쯤은 흔히 가지고 다니지 않을까? link
이것보다 한단계 업그레이드 된 삼각대가 자유자재로 변할 수 있는 고릴라포드 삼각대이다. 똑딱이에게도 안성맞춤이고, DSLR를 위한 제품도 있다. 이 제품은 오래전부터 온라인 쇼핑몰에 등장했던 물건이다. 간단하게 언급만 하겠다.
2.렌즈캡 그레이 카드
그레이카드? 정말 작은 물건이라서 더 이상의 휴대성을 고려할 필요는 없지만, 렌즈캡 자체가 그레이 카드로 구성되어 있다면 정말 편리할 것이다. 그레이카드를 손에 들고 이러저리 움직일 필요가 없고, 그레이 카드를 별도로 들고 다닐 필요도 없다. link
3. 안전벨트 카메라 스트랩
이번에 소개하는 제품 중에 제일 마음에 드는 녀석이다. 일단 이것은 DIY를 충분히 활용한 제품이고, 실용성도 무척 좋다. 언젠가부터 DLSR 카메라 스트랩이 불편하게 느껴졌다. 카메라를 크로스백을 매듯이, 메고 다닐 수 있는 카메라 스트랩이 없을까 생각한 적이 있다. 물론 카메라의 스트랩이 길면 크로스로 맬 수 있다. 하지만 길이 조정이 편리하게 되는 크로스백(or 안전벨트)와는 근본적으로 구조가 다르다. 또한 보통 한쪽 어깨에 맞쳐서 나오는 편이다. 위와 같은 안전벨트를 이용하면 길이조정이 편리하고 크로스로 메고 다니기가 무척 편리한 장점이 있다. 크로스 가방의 끈보다 안전벨트를 생각해 된 것은 넓은 면적과 부드러운 질감 때문에 착용감이 더 좋다고 생각해서가 아닐까 싶다. 카메라 하나만 몸에 메고 막들고 다니기에 참 좋다.
DIY식으로 활용해서 만들어 볼 사람들에겐 안전벨트를 구하는 일은 무척이나 까다롭다. 하지만 이것을 아이디어로 못쓰는 크로스백의 끈으로 삼아 만들어 보는 것도 좋을듯하다. link
4. 스파이 렌즈 아답터
이번거는 정말 신선한 아이디어다. (이런건 나도 생각해내지 못했는데,,,) 기존의 카메라 렌즈에 아답터 형태로 부착하여 프리즘 형태로?(원리까지 설명하진 않겠다) 직각 90도의 영상을 투영시킨다. 이것은 도찰을 위한 것이기보단 생각하기 보단, 의식하지 않는 자연스런 사람들의 풍경을 담기에 유용하다. 하지만 구멍 뚫린 것이 조금은 신경 쓰이지 않을까;; link
덧붙여 재미로 볼만한 DIY 활용품 하나
5. DIY 스파이 카메라 케이스
실용적하고는 전혀 무관하지만, 누가 실용성만 탓하랴! 정말 대단하신 분~ 만드는 과정 -> 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