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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짱의 국내여행 사진블로그

지구를 폐고철로 만들어진 나이키 운동화

이번엔 재활용 아트와 관련된 이야기입니다. 정크아티스트 가브리엘 디쇼(Gabriel Dishaw)은 폐고철과 쓸모없는 전자기판을 이용하며 9.5인치 사이즈의 나이키 운동화를 만들어냈습니다. 아티스트들은 늘 기발하고 재미난 시도로 우리를 즐겁게 하죠.

ia : http://www.likecool.com/Junk_Dunk--Projects--Gear.html 

제가 공학을 전공해서인지, 신발의 바닥을 전자회로기판으로 꾸며놓은 것이 참 인상적이네요. 대학교 때에 처음으로 납땜과 전자회로기판을 만들 때, 저도 비슷한 생각을 하고 있었어요. 버리지는 기판의 반도체 소재 칩이나 콘덴서로 열쇠고리로 만들 생각말이죠. 게다가 여전히 전자부품은 날카로운 재료라서 악세사리로는 위험하죠. 부드럽게만 가공된다면 알루미늄 캔이나 폐철도 좋은 악세사리가 될 수 있어요.

저는 작은 폐품들을 좋아하죠. 그리고 간단한 아이디어를 덧붙어 폐품을 활용하는 것에 관심이 있어요.
예전에 사진 동호회 분이 다쓴 필름을 이용해서 열쇠고리를 만드는 것을 보았는데, 그 이후에 사진 동호회에서 무척 유행했었죠. 이런 것도 작은 아이디어로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것들이죠. 다른 예로 영자신문으로 종이접기를 해서 재미난 소품들을 만들어 놓으면 제법 운치가 있죠. 공예를 취미로 하지 않아도, 작은 폐품을 활용하면 정말 응용한 것이 무척 많다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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