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도여행] 셀프웨딩 촬영하기 좋은 곳! 청도 프로방스
셀프 웨딩이란 기존의 웨딩홀에 의한 형식적인 결혼식이 아닌 신랑 신부가 직접 기획, 준비하고, 형식에 구애 받지 않는 결혼식을 말하는데요. 셀프웨딩 촬영이라고 하면 웨딩촬영을 사진관이나 전문 포토그래퍼가 아닌 신랑신부가 주최가 되어 직접 기획 준비하여 완성하는 것을 말합니다. 좀 더 넓은 의미에서는 아마추어나 지인이 촬영해 주는 것도 포함합니다.
셀프웨딩 촬영을 하시는 분들에게는 대구근교 청도 프로방스를 추천합니다. 몇 주전에 친한 지인 데이트스냅, 셀프웨딩 촬영하고 왔습니다. 셀프웨딩 촬영의 좋은 점은 비용이 저렴하고, 연인과의 데이트 모드로 촬영에 임할 수 있어, 즐거운 사진여행을 하는 셈입니다. 실제 전문사진관에서 하루일정으로 빠듯하게 촬영을 하게 되는데, 몹시 고단하고 피곤한 촬영입니다. 하지만 전문사진사이기에 결과물은 아주 멋지게 나오더군요. 하지만 요즘 DSLR의 보급화로 아마추어분들도 웬만큼을 촬영하시므로 셀프웨딩 촬영을 하는 사례가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셀프웨딩 촬영의 핵심은 촬영지를 결혼할 예비신랑신부 자신들이 정하게 되는데요. 유명 여행지의 한적한 시간대를 방문하여 촬영할 수 있습니다. 경주의 환경산림연구원, 기장의 죽성성당, 울산의 간절곶 드라마하우스 등에서 셀프웨딩 촬영지로 많이 소개됩니다. 그중에서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한 곳이 있고, 청도 프로방스는 여러가지 소품들을 배경으로 한 장소에서 여러 컨셉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클래식함이 묻어나는 빈티지를 컨셉으로 촬영하기 좋은 곳~
정장과 드레스를 입고 찍기에 어울리는 배경
행복한 신랑 신부의 웃음을 연출하기 좋은 곳
여행을 떠나는 여러 방향의 화살표
두사람이 오봇하게 들어갈 수 있는 인형방
기차길에 놓여진 초등학교 시절 나무의자
재미있는 빈티지 카드 포토존
연인들의 하트 벤치
하트 사이로 연인들을 연출하기 좋은 곳
은근히 잘 나오는 북극곰 포토존
아기자기함이 있는 청도 프로방스
마치 계단이 돌출된 것으로 보이는 트릭아트까지~
청도 프로방스의 대표 포토존, 날개 벽화와 테마기차
연인들 연출하기 좋은 청도 테마기차
청도 프로방스에서 촬영을 할때 어려운 부분은 그늘이 많다는 겁니다. 확 트인 공간이 아니다보니 나무 그늘이 무척 많이 생기게 됩니다. 그래서 스트로보(외장형 플래쉬)를 잘 활용하실 수 있어야 합니다.&청도 프로방스는 데이트 코스로도 좋고, 데이트 스냅 촬영하기에도 좋은 곳입니다.
오전 10시부터 입장이며, 오후 2시 이전에 방문시에는 입장료 3천원(50%할인)입니다. 저녁에 빛축제를 보기 위해 당일 재방문시에는 3천원을 추가로 내고 입장할 수 있습니다. 빛축제가 테마다보니 낮보다는 저녁에 방문을 많이 하는데요.낮에 방문하면 사람들이 적어서 이쁜사진찍기에는 더 좋은 곳 같습니다. 요즘은 날씨가 많이 추워서져 사람이 적은 시기죠~
셀프웨딩 촬영 또는 데이트 스냅사진 찍기 좋은 청도 프로방스를 기억해 놓았다가 담에 데이트 스냅사진 찍어보시기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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