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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짱의 국내여행 사진블로그

블루에어 PURE 211 공기청정기 리얼 사용후기!

 블루에어 공기청정기 블루에어 PURE 211를 구매하고 사용후기를 적어봅니다.

블루에어 공기청정기라고 하면 보통 클래식 Classic 480i, 650E, 680i를 떠올리는데요.

주력 제품인 Classic 제품군이 있고요. 저가 브랜드로 Pure가 있습니다.


가장 큰 장점은 헤파필터등급이 H13이며, 퓨어 211은 사용면적이 50㎡ 입니다.

블루에어 공기청정기를 선택한 것은 헤파필터 등급이 H13이기 때문이며,

클래식 제품을 두고 Pure 211을 제품을 선택한 것은 사용면적 대비 가성비입니다.

공기청정기 구매시 중요한 것은 필터등급, 청정방식, 사용면적 순으로 생각됩니다.
 
그래서 저는 헤파필터등급 : H13, 청정방식 : 필터식인 것 중에서 고려했습니다.

음이온의 경우 오존발생 이슈가 있어서, 필터+이온식보다는 필터식이 더 선호합니다.

블루에어 Classic 680i가 사용면적 72㎡ 이며, 100만원 정도, 
블루에어 Classic 650E는 사용면적 65㎡이며 80만원 정도,

블루에어 Pure 211은 사용면적 50㎡이며, 35만원 정도
임을 생각하면 가성비가 갑입니다. (가격은 최저가기준입니다.)


Pure 211는 사용면적 50㎡(15평형) 이라서 30평대 20평대 전체를 커버할 수 있는 면적은 아닙니다.

30평대 전체를 커버하려면 아이큐에어나 에어퓨라 제품군을 구매하면 됩니다. 그런데 많이 비싸죠ㅎ.

사용면적이 큰 것들의 단점은 방에 두고 사용하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는 부피입니다.

Pure 211은 컴팩트한 사이즈(크기:530 x 330 x 330)라서 방에 두고 사용하기 좋습니다. 


커버할 수 있는 면적이 50㎡(15평형)이라서 30평대 거실이나 방 구분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Pure 211 크기는 530 x 330 x 330 입니다. 소파 옆에 두면 어깨받기보다 낮은 정도의 크기입니다.

블루에어 211의 디자인은 깔끔하고 군더더기 없는 단순한 디자인이라서 맘에 듭니다. 




필터와 결합되어 배송되어지기 때문에, 어디가 필터인지 본체인지 알 수가 없지만, 실제로 분리해보면

필터와 블루에어 211의 본체가 이렇게 분리됩니다. 본체가 필터보다 크기가 더 작다는 것!~



대다수 공기청정기는 본체 내부에 필터가 들어가 있지만, 이 녀석은 필터 자체가 본체 하부 역할을 합니다.

본체만 있다면 어디 보관하기도 미안한 외관,  마치 서큘레이터와 흡사한 모습입니다.


왜 이리 비싸지? 이럴수도 있겠지만도, 아무래도 블루에어 필터&기술에 대한 비용 아닌가 싶습니다.


속이 검은색이 보이는 이 필터는 콤비네이션 필터로

파티클 필터(미세먼지 제거 )+ 카본 필터(유해가스 제거)로 되어 있습니다.


나중에 필터교체시에는 더 저렴한 파티클 필터(미세먼지)로 하실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필터 커버를 프리필터(파우치)라고 부르는데, 이 녀석은 필터 커버가 있어 큰 먼지를 잡아줍니다.

보통은 본체안에 필터가 들어가는 구조라 본체에 구멍이 있고, 필터가 안에 존재하게 되지만,

이 녀석은 필터자체가 본체이면서 보호기능이 없는 것이라, 존재하게된 파우치라 생각됩니다.

프리필터는 세탁하여 재사용이 가능하며, 현재는 블루색상(블랙색상 증정)만 판매되고 있습니다.


아래 360도 4면으로 공기를 흡입하고, 상부 한면에서 미세먼지를 제거한 공기를 배출합니다.

중심에서 멀어질 수록 배출구멍이 커지는데, 이건 단점으로 보입니다.

블루에어 211은 높이가 작은데다가 배출구멍 커서, 아이들이 물건들을 넣어버리기 쉽습니다.

기능은 풍량조절(1~3단계)은 버튼 터치식으로 조절할 수 있고, 필터 교체시기 알림기능이 있습니다.

그 외의 기능 없습니다.



미세먼지 제거능력 성능테스트

초미세먼지가 안좋은날 블루에어 211을 3단계로 틀고, 미세먼지 측정기(m5s)로 측정하였습니다.


집안의 모든 창문을 폐쇄하고 공기청정기로부터 2미터 내외에서, 풍량 3단계로 10분 단위로 측정하였습니다.

30분이 경과하자 집안의 미세먼지 수치가 1/3수준으로 떨어짐을 알 수 있습니다.

1시간 이상 틀어놓으면 수치가 10이하로까지 내려갑니다만 3단계 소음은 환풍기 수준으로 제법 큽니다.

팁을 드리면, 미세먼지가 안좋은 날, 3단계로 30분~1시간정도 돌리신 다음 1단계로 쭈욱 돌립니다.

미세먼지가 안좋은 날 어쩔 수 없이 환기를 시킨 뒤 창문을 닫은 경우에는 미세먼지가 많이 침투했을 것이므로

3단계로 2시간 정도 틀고, 1단계로 쭈욱 돌리시면 될 겁니다.


월 유지비는 얼마? 필터 교체주기가 24시간 기준 6개월입니다.

필터가 콤비네이션 필터 12만원, 파티클필터 9만원 정도이므로

(24시간 사용한다고 한다면) 월 유지비 2만원~1.5만원 정도입니다.

블루에어 클래식 500/600 시리즈 대비 절반정도 수준입니다.


장정 및 단점 정리

장점 : 헤파필터 H13등급, 사용면적 50㎡, 가격 저렴, 월유지비 저렴하며,

풍량(1~3단계) 조절 가능, 필터 교체시기 알림, 청정방식 필터식, 조작 단순합니다.

단점 : 자동 모드도 없고, 공기질 상태(나쁨, 보통, 좋음) 표시가 안됨.

현재의 공기질을 알 수 없어서, 사용자는 매우 답답할 것으로 보입니다.

1.평소에 무조건 가동시켜 돌려놓거나, 2.인터넷으로 실시간 미세먼지 수치 확인하여

수동으로 동작하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2번은 여간 번거로운 방법입니다.

이런 문제로 부모님 선물로는 추천해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그 외 단점

공기 배출구멍이 크고, 잠금장치가 없어 아이들 있는 집에는 주의 필요함.

가벼워서 이동이 쉽지만, 손잡이가 없어서 들기에 불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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