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벚꽃명소 선암호수공원, 연인과의 벚꽃 데이트 코스!
부산경남권에 사는 사람이라면, 벚꽃명소는 진해 경화역& 여좌천, 경주 보문단지를 꼽을 수 있겠는데요.
울산분이라면 울산의 알려진 벚꽃명소가 몇 있습니다. 베스트3을 꼽는다면 작천정, 무거천, 선암호수공원를 꼽을 수 있겠습니다. 그 중 인파가 가장적으면서 가볍게 벚꽃 구경을 가지 좋은 선암호수공원을 다녀왔습니다.
울산은 벚꽃은 이번주가 만개입니다. 진해보다는 늦고, 경주보다는 조금 더 빠릅니다.
만약에 울산 벚꽃구경을 놓쳤다면 경주로 달려가시면 됩니다.
선암호수공원에서는 중간중간에 쉼터가 있어서 도시락을 싸가서 먹기에 좋습니다.
선암호수공원에는 매점도 있고, 무료주차장을 제공하고 있어, 부담없이 즐기기 좋은 호수공원이빈다.
작년에 와보고는 올해 처음오다보니, 이렇게 이쁜 화단을 조성해두었더군요~
곳곳에 벤치들이 마련되어 있어, 산책하기 좋은 공원입니다.
몇년전에는 해바라기 명소로 알려진 곳이기도 했는데~
해바라기 밭을 싸악~ 갈고 이렇게 이쁜 화단을 조성해 놓았습니다.
울산에 해바라기를 만나볼 수 없는 아쉬움은 있지만, 새롭게 단장된 선암호수공원도 이쁘고 아담합니다.
이번주 울산은 만개이면서 동시에 지는 주간이 되겠습니다.
이렇게 이쁜 계단길을 연인과 함께 걷는 것도 좋겠죠~
경주보문단지를 따라갈 수는 없지만, 울산 근교로 가볼 수 있는 선암호수공원
선암호수공원에서는 동물친구들도 만나볼 수 있었는데요. 벚꽃나무에서 도토리 까먹는 청솔모.
벚꽃나무에서 꿀을 먹는 것인지, 벌레를 먹는 것인지 산새도 만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선암호수공원이 연인들의 벚꽃데이트 코스라고 말하는 이유는
바로 벚꽃터널입니다. 벚꽃데이트를 즐기는 부부도 많았고,
커플룩으로 선암호수공원을 찾은 연인들도 있었고,
등산복을 입고 매일 매주 이곳을 찾는 단골 방문객들도 있지요~
진해 경주 벚꽃명소를 찾아갔다가 주차란에 고개를 절래절래 하시는 분이라면
연인과 함께 가볍게 즐기는 선암호수공원으로 오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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