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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짱의 국내여행 사진블로그

만화책으로 식물을 키운다? 망가 화분!

흙 대신 만화책으로 식물을 키울 수 있을까요? 여기에 바로 이색 화분으로 식물을 키우는 아티스트가 있습니다.
일본 한 아티스트 Koshi Kawachi는 흙을 담은 화분 대신, 독특한 이색 화분으로 식물을 키우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그것은 이름하여 작품명 "망가 농장(Manga Farming)으로 소개되고 있습니다. 바로 영챔프 같은 두꺼운 만화책을 화분으로 삼아 식물을 키운 것입니다.

via : http://www.behance.net/Gallery/MANGA-FARMING/261207

토양(흙) 없이 자랄 수 있을까요? 네, 토양이 없어도 새싹 정도는 나올 수 있죠. 하지만 물은 있어야 합니다.

예전에 그런 경험 없으신가요? 양파를 델몬트 병에, 마늘 하나를 사이다 병에 물을 넣어서 키운적이 있습니다.
재미삼아서 말이죠. 그러면 투병한 물병에 뿌리가 아주 보기 좋게 자라죠. 관상용으로 무척 좋아요. 그리고 얼마뒤엔 잎이 납니다. 가끔 그 잎을 잘라서 "라면 파송송 계락탁" 파 대신 넣곤 했지요.

이것은 물 속에 무기양분이 있어서 가능한 일이라고 합니다. 아티스트는 역시 실험정신이 대단하군요.
"책이 화분이 된다?"란 말을 들을 때 저는 아래와 같은 낭만적인 디자인을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책 화분(Book Planter)

어때요? 너무 괴짜스럽지도 않으면서, 내 마음속에 쏙 들어오는 완소 물건 같지 않아요?

via : http://www.tokyopistol.com/goods/honbachi.html

재미난 것은 누군가의 개인 작품이 아니라, 일본의 한 사이트에서 판매를 하고 있는 상품이라는 점입니다.
책에 글자가 없다는 사실은 분명 화분이 되기 위해 탄생된 책임을 알 수 있습니다.

간단하게 소개하기를, "이 책은 어떠한 가공이 되어 있지 않는 일반적인 책이다. 그래서 물을 주면 책도 같이 썩어서 독특한 분위기를 만든다" 이런 식으로 적혀있습니다. 헙; 정말 자연미를 느끼게 해주는 화분입니다.

어때요? 두번째 화분은 무척 이쁜데; DIY 정신을 발휘해서 한번 만들어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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