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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짱의 국내여행 사진블로그

[울산명소] 선암수변공원 해바라기 출사&데이트 가기!

바햐흐로 뜨거운 햇살의 여름이 왔습니다. 여름하면 무엇을 떠올리시나요?
바다, 해운대, 워터파크, 물놀이, 휴양지, 해변 등등이 있을겁니다.
하지만 저는 여름의 뜨거운 햇살에서 우두커니 지켜서있는 해바라기가 연상됩니다.

네 여름은 해바라기의 계절입니다. 봄에는 벚꽃, 여름에는 해바라기, 가을엔 코스모스, 겨울엔 동백꽃~
그리고 꽃 축제들이 따라붙습니다. 진해 군항제, 태백 해바라기축제, 구리 코스모스 축제, 신안 동백꽃 축제~

벚꽃은 봄철만 되면 어디에서나 쉽게 보이는 것이기에, 벚꽃 나들이를 가는 것은 아주 친숙해 있습니다.
하지만 해바라기 꽃은 해바라기 단지에서 볼 수 있기에 쉽게 해바라기 축제가 언제인지 모르는 사람이 많죠~

그래서 커다란 해바라기 단지를 가보려면 태백 해바라기 축제(2013.07.27(토) ~ 2013.08.19(월))는 가보셔야 할 겁니다.
하지만  해바라기 축제도 아직은 이른시기이고, 당장 뛰쳐갈 수도 없고, 울산에 해바라기 피는 곳이 없을까?

바로,,, 선암호수공원 해바라기! 를 구경가기로 했습니다.
선암호수공원 입구로 들어오시면 바로 왼쪽편에 해바라기 밭을 보실수 있습니다.
입구 가까이에는 주차장이 없으니, 야음초등학교에 주차를 하시면 됩니다.


해바라기 시계탑 중심으로 해바라기 밭이 있습니다. 해바라기 밭이 거대한 느낌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작지도 않습니다.





멋지 풍경을 담기엔 조금 아쉬운 감의 해바라기 단지지만, 인물사진을 찍기에는 좋을 듯 합니다.

연인둘, 친구둘이 와서 즐거운 사진찍기 데이트를 하는 연인들도 볼 수 있었습니다. 

해바라기의 꽃말이 "당신만을 바라봅니다."를 의미하는 것처럼 좋은 추억거리가 되어 주지 않을까 싶어요~
울산의 연인들이여~7월엔 선암호수공원에서 해바라기 데이트를 즐겨보세요~ 아쉬운 사람은 태백 해바라기 축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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